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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67585232018.12.07 11:08
나는 그 샤이니'종현'이 생각남.그친구도 정신과상담받아보고 많이 주위도움받을려고 많이 노력했더만.
결국에는 못벗어났지 그 괴로움에서...
정말 우울증이 심해지면 옥상에서 땅바라보면 '여기 떨어지면 아프겠다'가 아니라 '편해지겠다'란 생각이 든데.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누가 온전히 자신의 괴로움을 이해해줄수있겠나 결국은 나인것을.
환경이 현실을 만든다고봐.이 환경을 이겨나갈수 없다면 이 환경에서 벗어나야지.
어차피 미련없는데 뭐 어때.평소에 가보고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일탈을 해보자.비워야 채울수있지않겠니.
힘내.나도 죽을맛이야.단지 못죽고 살아갈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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