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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10595982019.01.03 02:23
나도 20대에는 너같은 생각이었음
아빠는 조언이라고 해준말들이 현실에 전혀 와닿지도 않고
대화를하면 결국 싸우면서 끝남
근데 나이 앞자리가 바뀌고 30중반되가니깐
결국 아빠가 했던 조언들이 맞는말이었다는게 느껴지더라
왜냐하면 아빠가 젊었을때 경험했던것들이고
나는 아빠 나이대에 아빠가 경험했던것들을 또 경험하고 있으니깐 말이야
근데 지금도 아빠가 지금의 나에게 조언을 해주면
나는 여전히 그 조언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면 결국 그 조언이 맞는거더라
하지만 당장에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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