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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59362382021.08.26 01:21

내가 11년 만난 여자친구 헤어졌었지. 내 잘못으로 인해서. 한 2년 간 거 같아. 만나는 여친과 떨어져있는 시간이 되면 많은 죄책감과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좇같은 우울감. 근데 결혼하고 개 키우니까 되게 좋아지고 애 생기니까 그냥 아예 생각이 안 남. 그리고 지금 잘 사니까 어쩌면 나한텐 잘됐다는 이기심도 들어.

사람이라는게 되게 간사하고 자기중심적이야. 잊지못할 거 같지만 다 잊혀져. 괜찮을 거야. 지금 한잔 먹고 또 내 인생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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