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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필로우 미스트

한번 해봐. 엄청 고맙다 소리는 안해도 두고두고 생각날 거야.
와이프가 솔직히 노말한 심리 상태는 아니지 싶은데, 명품백인들 먹히겠냐 싶더라.
마음에는 들어도 '왜 비씨게 이런 걸 사왔냐? 돈이 썪어 나냐?'라고 잔소리 할 듯 했다.

필로우 미스트는 베개에다 뿌리는 향수 같은 건데
남자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록시땅 싫어하는 여자 본 적이 없다.

해봐 친구.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