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887435422021.11.26 02:05
이런고민 하는거보면 아직 자리잡지 않은
젊은쪽에 속하는걸로 추축함
일단 열정패기눈빛만 있는다고 세상이 다 살아지지 않음
지금당장할수 있는 경제활동을 직업으로 삼되
좋아하는일은 주말에 마음것 할수있는 취미로 두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돈이 있어야 좋아하는일도 하고
돈이 있어야 좋아하는일도 발전하고
돈이 있어야 좋아하는일을 키워 수익을 낼수있다
나 이일 좋아하고 해보고싶어 직장다 때려치고 할래
성공은 누가 장담해주지?
나도 중고딩때 영상제 영화제 출품도 해봣고
너무 재밋어서 가족들 반대 무릅쓰고 영상학과가서
예능피디 영화감독같은 장대한 꿈이 있었음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야
조연출도 아닌 조조연출도 되기도 힘든데
어디 영화사든 외주사든 들어가면 걍 감독 시다 다들어줘야 되고 촬영장소 장비 소품 배우 엑스트라 전부 다 케어해야되는데 시간이 돈이라 밤샘촬영은 기본 일주일에 집에 1번 가는것도 다행이야 어디 지방 이런데로 촬영다니면 집구경도 못해 밥은 식당밥 먹으면 다행에 도시락은 안얼으면 다행인데 이렇게 해도 최저임금도 못받아 뉴스검색해보면 스텝들 인건비 미지급이런거 이슈화가 안되서 그렇지 비일비재해
그렇게 몇년 회사에서 조연출로 입지 다져질때
그때 시나리오 회사에 제출해서 채택되면 데뷔작찍는거고 회사에서도 이름없는 감독 데뷔작 찍겟다고
후원받기도 배우섭외도 어려운거 회사빨로 잡아올껀데 여기서 한방못뜨면 그냥 그감독은 나락인거고 다른일 찾아봐야지
1년차때 밤샘촬영하면서 도시락까먹는데 옆에있던 내선배가 내미래 모습일거 생각하니깐 현타와서
영상일쪽 접음ㅇㅇ 일은 따뜻한데서 따뜻한밥 먹으면서 해야됨ㅇㅇ 지금 그러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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