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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54581062022.01.10 14:48

개인 자격으로 멸공을 하는 건 잘못이 없다

 

근데 신세계라는 코스피에 상장된 주식회사의 총수지 않냐

기업의 총수라고 기업의 주인이 아니다 주주 중 한 명인거지.

 

국가의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행동해야 하듯 주식회사 총수면 주주들을 위해서 행동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멸공을 외친다? 최근 신세계랑 중국이랑 별 문제도 없었음에도 갑자기 멸공을 외친다? 기업의 총수가 뜬금포 행동을해서 중국정부가 신세계와 관련된 하청업체 전부 차단하라고 지시하면? 주식은 실제로 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가능성만으로도 몇 백천억이 움직이는 곳이야.

 

갑자기 총수의 독단적인 행동을 주식용어로 오너리스크라고 하고, 오너리스크가 있는 회사는 Etf, 펀드 투자가 들어올까? 있는 etf, 펀드, 기관, 외국인들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신세계 주식을 매도할 것이고 매도물량이 많으면 주가는 점점 나락가는거지.

 

회사의 실적이랑 전혀 무관하게 오너의 리스크 하나로 저런다.

 

한 번 저런 회사는 다시 투자 유치받기가 쉬울까?

우리나라 국민들이 북한의 김정은이 말로만 떠드는 평화를 믿지 않는 이유와도 같다.

북한같이 지도자가 한 두번 아가리 턴 걸 본 다른 국가들이 북한과 수교하지 않는 것과 같은거야.

 

이제 신세계는 정용진리스크로 당분간 주가가 오르기 힘들겠지. 기업의 총수가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짓을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멸공을 외치는게 왜 잘못됐냐고 말하고 있으니...

 

신세계에 투자한 주주들 모두 싫어하는데 신세계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짓을 하니 이치에 맞지 않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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