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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97957592019.05.16 01:26
너무 긴글이라 댓글이 안달릴 줄 알았는데, 형님도 많이 맘고생하셨을 것 같은데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원래 정이 좀 많은 편이고 힘든 시기라 의지할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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