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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20451942022.03.02 19:35
육가공은 말그대로
그냥 돼지 해체하는 전문가가 되는거임.
지육작업이라고 하는데
숙련자는 1마리 5분정도에 해체가능.(손질말고 해체까지만)
근데 육가공업체는
노동강도가 꽤 쎔.
손목 아작나는건 물론이고 칼빵같은것도 많이나서
전혀 추천하지않음.
로드샵이나 마트 가서
일을 배우는게 맞는데
나도 로드샵 추천.
네이버 까페에 정육만 쳐도 정육인구하는 게시글 많이 볼수있음.

문제는 글쓴이가 얼마나 빨리 숙련을 하느냐와 얼마나 좋은 사수를 만나느냐
그 2가지임.
정말 좋은사수가
1부터 10까지 다 가르쳐주고 글쓴이도 그에맞는 배우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말그대로 몇개월만에 나가서 장사할수도있음.
근데 그야말로 몇개월정도의 수준은 도박이라고 보는거지.
그래서 내 생각도 최소 2~3년정도는 해야 된다고 봄.
하지만
어떤 매장 어떤 사수를 만나느냐에따라 정말 천차만별임.
겁나 바빠서 밥먹을시간도 없는 매장에서 2~3년 하는 경우에도
바빠서 할거는 겁나 많지만 배울게 정말많은곳이 있는 반면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막내로 계속 시다바리만 하게끔 하는곳이있음.
그리고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겠지만
정육업계는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음.
왜 정육을 하려는지는 모르겠으나
로드샵도 이제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됬음.
주변에 보이는 이마트나, GS마트 뭐 이런곳이 무서운데가 아님.
식자재마트들이 로드샵에게는 천적임.
정말 싸게팔기때문에 가격에 민감한 동네는 죄다 식자재마트로 가기때문에
로드샵들이 살아남기 힘듬.
꼭 정육을 해야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깊게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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