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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36350082022.10.01 16:39
보통 좋아함을 드러내는 것=약점을 보이는 것, 으로 인식이 되곤 합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무슨 말인줄 아실 거예요.

특히 우리 으르신 세대들에게 저런 경향이 많이 두드러져요.
기뻐하지 못하고, 고마워하지 못하고, 좋아하지 못하죠.

슬프게도 일정 나이가 지나면 심리나 상담영역에서도 개선의 여지를 많이 놓게 됩니다. 잘 안바뀐다는 거예요.

어머님의 변화를 기대하지 마세요.
우리 어렸을 때 부모님이 우리를 '우쭈쭈 둥가둥가'했다면,
지금은 우리가 부모님을 '우쭈쭈 둥가둥가'해야될 때입니다.

애취급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예요.
기껏 해줬더니 싫은 소리를 하더라도 '아 고마워하시는 구나', 로 나 스스로가 필터링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제 우리 차례가 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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