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닿아서 아픈 느낌이 있다는 건 아직 신경이 살아있다는 거임
빨리 신경치료 받아서 더 큰일 나기 전에 막아야함

신경치료 마취 주사 진짜 아픔
잇몸에 주사 놓을때 우드득, 우지직 하는 소리가 턱뼈 타고 귀까지 들리고
너무너무 아픔
남자라서 자존심에 눈 꼭 감고 안움직이려고 참았는데 진짜 아픔ㅋㅋㅋㅋ
마취 제대로 들어가면 그 뒤는 거의 안아픔
치료 과정에 아프면 마취가 잘 안된거니까 말하던가 참아야함
근데 마취 잘 안돼서 치료 중에 신경 건드리면 깜짝 놀라면서 발작일으킬 정도로 아프더라

그 다음으로 힘든건 입을 최대한 벌린 상태로 몇십분? 한시간? 그정도를 있어야해서 턱이 아픔
입 벌린 상태 유지시켜주는 장치 끼워주긴 하는데 그래도 입 벌리고 오래 있으면 아프고 힘들더라

또 혀 위치 때문에 혀 비켜준 상태로 오래 있어야해서 혀도 힘들어

가장 중요한건 신경치료은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라
신경치료하고 치아 빈자리 본 떠서 크라운 틀 만들고, 크라운 완성될 때까지 임시치아 끼고 생활하다가 크라운 씌우러 또 가야함
그리고 그 비용도 치아 한 개당 최소 35만원인가 그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