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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45349062019.07.16 00:48

내 생각에는.. 벗어나게 해준 것에 대해서 남들에게 축하는 못받아도 스스로는 정말 뿌듯해해도 되지않을까? 꼰대처럼 내가 일궈냈다..라고 발설하고 다니라는게 아니라 누군가가 열심히 살았냐고 물어봤을 때 적어도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않게 살았다라고 자부할 수 있잖아. 물론.. 그게 중요했으면 이렇게 푸념을 늘어놓진 않았겠지ㅠㅠ... 그리고 요즘에서야 노후인생이 중요해졌다지만.. 원래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아낌없이 줄 수 있는 그런 존재잖아.. 내 인생이 자식들에게 잊혀지는건 가족들과 어떤 가정을 꾸리냐에따라 달라질 것 같다. 나도 흙수저였지만 난 우리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면서 살고 있거든... 덕분에 내가 이루고싶은 꿈을 이뤘고.. 학창시절 꿈꿔왔던 생활과는 많이 멀지만말야ㅠㅠ... 난 매일매일 월급은 쥐꼬리만하고 주취자들에게 쳐맞고 욕먹고 국민들에게 욕처먹는 경찰이지만...난 4년전 경찰 임용이 된 뒤부터 지금까지 항상 행복해ㅎㅎ 형도 돈보단 다른 값진 무언가를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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