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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49226942023.11.25 15:06
나는 지금 교회를 안 다니는데 모태신앙에 상당히 열심히 다니던 사람임.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음.
기독교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하는 가능성은 열어두지만 모든 선택을 우리의 자유 의지에 맏기는 신임.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끊임없는 시련을 내림. 하지만 그 모든 시련에는 빠져나갈 길이 있음. (고린도전서 10:13)
근데 그렇다면 기독교인의 삶은 지옥인가 싶겠지만 그렇지 않음. 애초에 진실된 믿음을 갖게 된다면 평화나 행복, 성공의 기준이 비기독교인과 상당히 다르게됨.
사도행전 20:32, 잠언 3:5-6, 잠언 3:9-10, 고린도후서 9:6-7, 이사야 41:10, 빌립보서 4:13, 이사야 26:3, 베드로전서 5:7, 로마서 8:32, 빌립보서 4:19 같은 곳들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보장해 준다고 되어 있음. 구원의 확신이 생기고 믿음이 재대로 생긴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속세와는 다르게 바뀜. 그리고 그 바뀐 기준이 진정한 진리가 되는 것이지. 그 진리 안에서 행복, 평안, 성공을 누리게 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비 기독교인을 어떻게 되는가? 안타깝지만 믿지 않으면 방법이 없음. 물론 살면서 평생 기독교나 구원에 대한 아무런 설명, 이야기, 말씀 등을 들을 기회가 없어서 완전한 무지의 상태라면 상관이 없음. 하지만 너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줬는데 선택을 안해놓고 뭐라 그러는건 그냥 무시함. 아주 조금의 도움도 주지 않음. 하지만 언제나 기회는 열려 있음.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오래된 질문은 이순신 장군님 어떡함?임. 다행히 성경에는 애초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앞서 말한 것 처럼 완전한 무지의 상태, 즉 구원의 말씀을 듣지 못했고, 들을 수도 없었던 사람들은 자연의 원리에 따라 어느정도 눈치를 챌 수 있게 만들어 놔서 가능성을 열어뒀음. 로마서 어디에 나왔던거 같은데 정확한 좌표는 기억이 안남. 그 오래전 한반도 선조들은 구원을 받았는가? 우리는 모르지. 하지만 가능성이 없는건 아님.

결론적으로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구원을 받는다면 무수히 많은 시련을 받게 되지만 언제나 인간이 극복 가능한 시련만 주어진다. 근데 그게 비극인가? 당사자들에게는 아니다. 그 양반들은 기준이 다르다. 지금을 보지 않고, 나만을 보지 않는다.
어떤 놈이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개차반이라면 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기꾼임.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게 정상임. 물론 인간이기에 완벽한 성인은 불가능 하지만 달라져야 하는 건 확실함. 구원을 받았다면 말씀대로 살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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