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127185792024.03.03 23:13
형 실음과 보컬전공이였다. 음악 관둔지는 조금 되긴 했는데...

일단 예상을 해보자면
음역대가 높고 낮고의 문제가 아니라 발성의 문제임.

노래하는건 그냥 목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일종에 운동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 음치인데 목소리는 우렁찬거 있지? 그런경우도 있고
타고난 사람은 발성이 좀 트여있긴함,어렸을때 자기도 모르게 발성을 튼거지.
운동하듯이 기초를 갈고 닦으면 나중에 제대로 노래를 하게 되는거지.

근데 다큰 성인이 기초 발성을 배운다는건
이거 쉬운게 진짜아님... 단순한 운동 반복 하는거나 다름없어서.
드럼 같은 악기 배우러 가면 처음부터 연주하는게 아니라
패드나 타이어를 기본 박자로 계속 두들기는것만 하거든. 그런개념임.
기타 같은건 처음에 소리내기도 어렵잖아? 근데 하다 보면 굳은살 생기고
좋은소리도 내고 하듯이... 노래하는것도 그런거임.

니말처럼 가성으로 작게 읊조리는건 누구나 잘하는거임
대부분 차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따라불렀겠지? 그것도 노래하는것이 아님
그냥 중얼거린거랑 같은거야.

이 발성이라는게 노래를 하기 위한 발성이라고 생각하지말고
'크고 우렁차게' 목소리를 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노력해봐.
발성하는 법은 뭐 유튜브같은데 널려 있으니 참고하고.

단 너무 이상한 발성법 공부하면 더 괴상해질수도 있어서
그냥 클래식 발성법을 검색해. 장르가 클래식이 아니라
정말로 '클래식'한 발성이니까 그런거 안따져도 됨.
그안에 복식호흡도 다 포함되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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