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맞긴한데 본능에 가까운 욕구를 참으면서 dna랑 싸우는게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컨트롤 포기함.
내 인생에 도움되자고 유투브,게임,야동을 매일 하는게 아님.
그런데서라도 빠르게 지식욕,사회적욕구,성욕,행복욕구 등등 각분야에 대한 만족감을 가지지 않으면
현생에서 건강한 정신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데
한가지 한가지를 정상적이고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니
시간이 없어서 인스턴트로 빠르게 빠르게 끝내는거임.

철학,심리학,과학 등등 보고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이 없으니 유투브로 빠르게 떼우고
친구만나고 놀러가고 유쾌한 이야기하면서 즐기고 싶은데 친구도 시간도 없으니 유투브 인방같은걸로 떼우고
주기적으로 떡칠 수 있는 애인이 없는데 성욕은 주기적으로 차오르니 야동으로 떼우고 뭐 이런식임.

결핍되면 내 일상생활에 문제생길만한 요소들을 가까스로 떼우면서 살고있는데
보다시피 방법이 건강하지 못해서
이걸 더 나은방법으로 해결할순없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교수들 안식년 있듯
월급쟁이 직장인도 주기적으로 휴식기가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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