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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59024972024.05.03 17:10
너같은 테크 환상주의자들 수도 없이 봤다. 니가 말하는 주장의 기본적인 근거가 뭐야?
블록체인은 절대 뚫리지 않는다. 피아트 머니의 대체제로 설계됐다

푸흐흐흡
인간이 만든 기술은 말이다. '절대'라는 말은 '절대로' 사실이 아니야.
100000% 뚫려. 그런 환상 갖지 마.

피아트 머니 체제? 문제 많지. 대안이 필요해 당연히 그렇지 멍하니 법정화폐제도 믿고 있다고 문제 생길 수 있어
심지어 몇년 안에 대두될 수도 있지 현실적으로 중국 러시아 3세계 국가들이 미국 달러를 팔고있고 티본드를 사지 않고 있으니까
그런데 정작 미국이 과연 지금까지 무한대로 찍어내고 있는 그 엄청난 유동성을 감당할만한 현물, 즉 금을 갖고 있을까?
아니 없어. 그런 금이 없단 말이야. 그래서 문제가 심각한 거야. 비트코인도 그런 틈새를 미리 보고 겨냥한 대안의 하나인 거야.

니가 말하는 논리가 피아트 머니의 문제점에 파생되어 있는 아이디어라는 걸 생각해보길 바래.
탈 중앙성? 웃기고 있다. 지금은 니 생각이 비트 코인의 환상에 젖어있어서 무슨 소리를 해도 수용할 수 없을 거니까
이 글 나중에 한번 봐봐. 한 십년쯤 지나서도 김짤 있으면 볼 수 있겠지?

화폐는 금융이야. 금융은 돈을 융통한다는 뜻이고 자금이 원활하게 필요한 사람에게로 흘러갈 수 있어야 한다는 거야
그건 인류가 DNA부터 바뀌지 않는 한 변할 수 없는 거야. 그게 모든 논의와 아이디어의 기본이야.

그런데 그 금융이라는 게 그런 본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 실물 베이스를 넘어서 파생상품에 2차 파생상품까지 나오고
그런 상품들을 막 섞어서 뭐가 포함되어 있는 포트폴리오인지도 모를 상품이 그럴싸한 이름으로 근사한 금융회사에서 팔리고 있지
그러다 보니 실물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사이즈로 금융시장이 폭발적으로 비대해진 거야.

그런데 그 거품은 언젠가는 꺼지게 돼있어 그리고 그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지 어마어마하게 심각할 거야
금융 자본주의 자체가 무너질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할거야.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래서 그런 구조적 리스크를 간파한 사람들이 여럿 있었고 나카모토 사토시도 그 틈새를 발견하고 자기 나름의 시스템을
만들었던 거야. 그런데 니가 철썩같이 믿고 있는 탈 중앙화, 블록체인 이게 과연 절대 안전할까? 과연 탈중앙이 맞을까?

브로셔만 보고 쇼핑하면 큰 손해 보는 일 생길수 있는 것 같아
그리고 한마디 충고 해주자면 너하고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을 때
너보다 아는 게 없어서 다른 생각을 한다는 그 되도 않는 오만은 떨지 마

너같은 애들하고 입씨름 할 생각이 없어서지 니 생각이 맞아서가 아니니까
겸손해 주접떨지 말고

탈중앙? 블록체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흐흐흐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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