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387444592024.05.29 15:30
난 20년 지기 손절한지 좀 된다

고등학교 동창에 짝꿍이었고 매일같이 붙어다니던 놈이다

문제는 돈 이었는데 돈 4천만원 때문에 나랑 그놈 같이 아는 지인들한테 없는사실 소설써서 퍼뜨리며 나만 개새끼 만들어놓았더라

내가 빌린것도 아니었고 나 혼자 사업하는데 지도 껴달라고 하길래 넌 돈대지말고 일하면서 월급이나 받아라 했었는데도 지도 투자한다며 4천만원 가져왔었고 실제로 그놈한테 벌어다준 돈이 4천만원에 10배는 될거 같다

사업 망하면서 수입이 없었고 빚은 다 내 명의라 혼자 버티고 있는데

 미친새끼 도박에 계집질 존나 하면서 돈 다 쳐쓰고 한푼도 없으니까 4천만원 내놔라 하더라 ㅋㅋㅋ 

돈보다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이 그러는게 너무 힘들더라

부모님께 4천만원 빌려서 그 돈 줘버리고 연을 끊고 살다가 몇년전에 만났다 아주 웃긴 상황으로 ㅋ

난 부모님 도움으로 빚 모두 청산하고 작게나마 공장하나 하고 있는데 옆 공장이 폐업해서 그 부지 매입하고 건물 철거 하고 새로 짓는데 ㄴ노가다로 일하러 와 있더라

서로 눈 마추쳤지만 모른척 지나쳤다

그 날 술이 달더라 ㅋㅋ 븅신새끼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