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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24718242024.06.19 21:12
엄청 속상했겠다… 쫌생이 아니야; 누구라도 속상했을 일이네ㅠㅠ 다만, 이삿날이라 처가부모님도 경황이 많이 없으셨을진 모르겠다. 아내분이 친정 부모님 이사 도와줘서 고맙다고 저녁이라도 맛있게 준비해주셨으면 마음이 사르르 녹았을것같은데 되려 핀잔까지 들었으니 오죽 속상했을까.

그치만 속상한 마음 꽁하진 말고 아내분께는 꼭 서운했다고 말하고 서로 풀길 바라. 나는 사위노릇하려고 열일제쳐두고 한달음에 달려간건데 고생했단 말은 없이 선물 안사갔다고 핀잔줘서 서운했다고. 아, 부모님이 식사 소홀히 대접해주셔서 속상했던건 괜히 다툼될 수 있으니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 그나저나 정말 고생했어. 처가 부모님 이사에 그렇게 연차까지 내고 달려갈 성품이 이미 대단해! 잘 풀고 계속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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