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그러려니 하긴 함

그네들(5060) 입장에선 어렸을때 식사거리도 별로 없어 배곯으며 지냈고
월남전이니 중동건설붐이니 참가해서 돈벌어오고 나라를 겨우 먹고살게 만들었다는
본인들이 나라에 기여를 많이 했다는 느낌도 있을 것

현재 은퇴 후 돈 안버는 사람도 많고, 재테크니 뭐니는 알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갑자기 돈줄 끊으면 누가 미래세대를 위해서 굶어야겠다 이러겠음?

반면 7080은 현재 경제활동의 핵심세대기도 하고, 90년대 이후 금리 낮아진 후 재테크 열풍이 불었으니
따로 공부하고 IRP 연금보험 등 노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긴 함
자신의 곳간이 차있으니 미래세대에게 조금 양보하려는 느낌

제도 만든 입안자들이 잘못한거지
남의 꺼 뺏어서 유지하는것보단 폭파시키고 각자도생 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