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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50456872024.09.03 11:58
우리 이모가 귀에 박히도록 해주던 말임. 너네 어렵다고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결혼 말라고. 월세 받으시고 사시는 장모님 덕에  와이프나 나나 대기업 다니는데도 지금도 도움 받고 사는게 너무 좋다.

할머니 찬스 같은 말이 괜히나오는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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