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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54551962024.09.10 11:27
불우한 어린시절(고아) 때문에 인간관계에 대해 항상 결핍이 있었는데 친모에게 연락이 닿았으나 차단당하면서 이게 더 심해졌고 와중에 다른 남성이랑 바람을 피면서 남편에게 이혼통보 당함.결핍이 심했던 한선월은 가정이 깨지는거에 대해 극도의 불안을 느껴 남편에게 자살할거다라는 말로 협박을 했으나 먹히지않자 "내가 진짜로 죽지못할거 같냐?"같은 메세지를 남기고 진짜로 자살. 남편이 평소와 다름을 느끼고 돌아갔을땐 이미 늦었다고. 후에 그 친모의 아들이란 새끼가 남은 재산에 대해서 상속권 주장하고 나타났다는데 얘기 읽어보면 인생이 박복하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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