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273154822024.10.31 14:41
나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홍대에서 일할 때 외국인 친구들이랑 많이 만났거든?
술 마시다 외국인이랑 친해졌는데, 그 외국인이 언어교환 모임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국인들이랑 놀으면서
경험한 얘기 해봄

1. 동안
그 때 내 나이가 20대 후반이었는데, 18살 20살 되는 여자애들이 나를 또래로 봄.
반대로 그 애들은 25살만 되도 탈모진행되고 30대 같아짐

2. 성격
고작 문 잡아주거나, 집 데려다 주는 것 만으로 감동먹음. 모임 끝나고 데려다 주면 엄청 좋아함

3. 비슷한 외모
한국인들은 내 얼굴 보면 그냥 평범하다 생각하는데, 외국인들은 자꾸 배우나 누구 닮았다고 함
외국인 눈에는 분위기만 비슷하면 비슷하게 보는 거 같음

4. 스타일
외국인들 그냥 흰티에 츄리닝이 기본임, 후드티나 청바지나 그런 것만 입는데
한국에서 코트 입거나, 가죽점퍼, 부츠 같은거 신으면 멋있다고 난리 났었음

네 말대로 피지컬은 넘사벽이긴 한데, 운동 열심히 하는 외국인 보기 힘듬 (여자 역시)
한국도 피지컬 좋은 사람 정말 많기도 하고, 적당히 운동만 하면 좋게 보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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