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글쓴이가 다 껴안아야 돼?
글쓴이는 좋게 좋게 관례적으로 일을 잘 처리했을 뿐인데..
일단 맥락을 잘 읽어야 함
과장이 그냥 화가 나서 하는 말이면 지금까지 한 건 어렵고 앞으로는 말씀 하신 부분 반영해서 일처리하겠다. 하면 되고

이 과장이란 사람이 진짜 환수하라고 하고 환수 못하면 회사 그만둬라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님도 회사 사장님께 가서

지금 껏 도장까지 맡기고 전결처리하라고 한 과장도 모든 일을 나한테 떠넘긴 것이니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지금 껏 저는 전임자가 하던대로 열심히 일을 했을 뿐이고 이런 부분에 어떻게 정식 메뉴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게 잘못된 거라고 가르쳐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원래 이렇게 일을 하는 거라고 알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러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합니다.

이렇게 꼬질르러 가세요.

어차피 그만둬야 될 일이라면 한 번 들이받고 그만둬야지 그냥 서럽게 눈물훔치며 퇴사하면 님만 일 못해서 사고치고 그만두는 사람으로 업계에 소문이 납니다. 명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