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561984792019.10.03 09:52
학원강사 10년차다.
10년이나 했지만 아직도 난
내가 해온 일들과 내 성과가 맘에 들지 않는다.
언제나 스스로 만족스러운적이 단 하루도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매번 마음 깊숙한 곳에 뭔가 알기힘든
더 잘할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업무량은 당연히 많지. 수업말고도 교재연구 말고도
학생들 개개인별로 처리해야할것 천지고,
그래서 늦게 퇴근하는거, 집에서까지 일처리 하는거
출근일은 기본 월~토 에 시험기간이면 일요일도 3~4번은 수업해야하고
2학기 같은 경우는 2학년과 3학년 시험이 엇박자 이기 때문에 거의 1학기보다 4~5번의 일요일을 더 출근한다.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고 있다.

쉬는거 좋다.
그렇지만 시대의 흐름과 감을 잃지 않도록 업무관련 새소식은 항상 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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