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366630862020.04.08 21:42
1. 대학생 때 돈 없어서 알바로 연명
-> 고딩동창친구 내가 일하는 곳에 벤츠끌고옴
(아빠가 성인되자마자 사줬다 함)

2. 취직해서 일하다가 월급쟁이론 안되겠다
싶어서 열심히 사업자금 모으고 있음
-> 카페 / 음식점 / 개인PT 헬스장 등등
부모님이 하나 차려줌 / 사장님 소리 들으며
알바 직원돌리면서 돈 벌고 시간 자유롭게
쓰고 댕김

3. 부모<->자식간의 관계차이
우리 부모님도 역시 흙수저라 평생 일만 하시다
늙어서 몸이 많이 안 좋으심
경제적 부분은 당연하고 모든걸 자식들에게
의존하심
매달 생활비 드리고 가끔 병원비 수술비도
드리고 하는데 내가 자식이라 부모님 챙기는건
맞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너무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음.......ㅠㅠ
금수저 부모들 자기 취미생활하면서 부티나게
잘 사는 모습보다가 우리 엄빠 얼굴 주름살
손에 굳은살 굽은등보면 눈물이 절로 나옴

.....
...
뭐 이것보다 더 있기는 한데
정말로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쉬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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