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해하려면야 이런 저런 상황 부여해서 선임이 저렇게 반응한걸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
난 왠지 모르게 갈굼 당해도 그냥 넘기고 후임들에게는 쉴드가 되어주었던. ㅎ . 처음부터 잘하면 그게 이상한거지. 지들이 말할때는 시간지나면 다 잘한다고 하면서 정작 그 말은 개나줘버렸는지, 후임들이 어쩌도 저쩌고 하며 나한테 뭐라 할 때는 죄송합니다라고 하고 그냥 후임들 모아서 담소시간 갖게 하고(일단 액션은 보여줘야) 잡담하고 놀다가 시간 좀 됐다 싶으면 나가고. 중간에 의병전역했는데, 후임들 겁나 아쉬워하공...
힘들고 어렵게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날 때부터 소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재산.
이런 게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