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가담이 밝혀져 e스포츠계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된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찬수
2012. 8. 24. 여러 언론에 희귀병이 있는 아내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나옴
P.S1)공소장에 적힌 박찬수의 혐의(상해, 폭처법상 특수협박, 무고)
1. 아내가 복용하던 약에 페니실린을 몰래 섞어서 건내주어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함 (2회)
2. 주먹으로 아내의 코 등 얼굴을 때림 (2회)
3. 아내의 머리를 잡아 유리창에 부딪히게 해 깨지게 하고 아내의 발을 다치게 함
4. 아내에게 염산을 뿌릴 것처럼 협박
5. 아내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무고함
그러나...
2013. 12. 11. 제1심(수원지법), 모든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선고(2013고단1453)
2014. 3. 20. 항소심(수원지법), 검사 항소 기각, 원심대로 무죄 선고(2013노6536)
2014. 3. 28. 검사 상고하지 않아 무죄 확정
(이때까지 무죄 선고 소식은 어느 언론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음)
2014. 4. 18.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으로 무죄 확정 기사 뜸
2015. 2. 25. 형사보상청구 인용
그 동안 악플에 시달리며 대인기피증 등 온갖 스트레스를 받음
P.S2)모 인터넷 신문의 박찬수의 부인 폭행 등의 무죄 확정 후 추후보도문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2012년 8월 24일자 홈페이지 뉴스 초기화면에 “전직 프로게이머 박찬수, 아내 폭행.염산 협박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수원남부경찰서가 전 프로게이머 박찬수를 상해 및 폭력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수원지방법원 판결결과, 전 프로게이머 박찬수는 위 내용에 대해 지난 3월 20일 무죄 판결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