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등에 따르면 14일 새벽쯤 포항교도소 독방에 수감돼 있던 A(27)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교도소 직원이 발견했다.
숨진 A씨가 머물던 독방에서는 A4용지 10여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A씨가 성폭행범으로 몰려 있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부모를 비롯한 가족과 여자 친구 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관계자들은 당시 독방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교도소 측이 사고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443586
죽었어도 재조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