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하사 수준이 아닌데...ㄹㅇ참군인이데 이건

본인부대내에 간부숙소가 있었는데 밤마다 술쳐먹고 겨들어오는 간부들이 너무많았음,, 부대 특성상 간부가 엄청많은 부대였기에 밤마다 위병소근무서면 술쳐먹고 겨들어오는 간부들이 하루에 몇명은 있었음,, 위병조장마져도 우리부대는 간부였음(하사들) 어느날은 선임근무자로 나간상황에서 저~ 멀리 한놈이 비틀대면서 걸어오길래 잘걸렸다 싶어서 후임보고 수하를 하라했고 야간 수하를 함, 근데 나 ㅇㅇ하사야~ 이러길래 계속 수하했음 그러나 술취해서 계속 앞으로옴 정지정지!!했는데도 나 누구라고~ 하면서 오길래 내가 그냥 공포탄 쏨 그랬더니 아 ㅆㅃㄴㅇㅁㄴㅇㅁㅂㅇ하길래 정지 정지 하니까 그때서야 스더니 손들곤 나누구라고 미친놈이 어쩌고저쩌고 너누구냐 어쩌고 하길래 5대기부르고, 엎드리라한 다음 후임보고 엄호 하라하고 나가서 엎드린채로 다리꼬으게한뒤 몸수색함 (이미 얼굴보인상태) 그리고 5대기가 왔고 인계함 ㅋㅋㅋㅋ 위병조장은 위병소안에서 킥킥거리고있고 (들어오던간부보다 선임이였음ㅋㅋ) 당직사령이 근무교대하러 올라갔더니 총은왜쐈냐길래 다가오면서 위협적이여서 쐈다했더니 잘했다고 탄피만 달라해서 주고옴ㅋㅋㅋㅋㅋ 핫바지 하사 참교육한거라 따로포상은 안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초소경계 나가려면 남자간부숙소 지나서 산을 올라가야 했는데 공포탄 장전된 K1들고 새벽 1시 반즈음? 술에 찌든 타 대대 남자 간부들이랑 마주치면 그냥 경례만 하고 그냥 지나갔던거 기억나네 남자간부들 쪽팔렸는지 인사도 안받아주고 도망가더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