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4/05/2021040500108.html?fbclid=IwAR0-OkM6WetzplU-9hWogKDBJcBfO3UYBg9nAULC-YL71q9dM9HOw39aCrg
중국 외교부 공개한 회담 내용 보니… 한국, 중국산 백신 인정할 듯
중국 외교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담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건강코드 상호 인증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백신 협력을 전개하여 패스트트랙(신속한 출입국)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중국의 ‘춘먀오(春苗)운동’을 지지했다”고 주장했다. ‘춘먀오운동’이란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화교들에게 중국산 우한코로나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7일 양회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적지 않은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중국산 (우한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다”면서 “여건이 되는 나라에서는 중국산 백신 접종센터를 설립해 (춘먀오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국내 거주 중국인은 조선족을 포함해 110만1782명이다. 즉, 중국 측 발표대로라면, 정부가 안전성을 검증하지 않은 중국산 우한코로나 백신 수백만 회분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에 동의했다는 뜻이다.
이는 또한 “한국이 건강코드 상호 인증 체제를 도입하는 데도 동의했다”는 중국 측 발표와도 연결된다.
‘건강코드 인증’은 중국식 백신여권이다. 중국은 자국산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만 ‘건강코드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이 중국과 ‘건강코드 상호 인증’을 추진하고 ‘패스트트랙’ 적용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는 말은 중국산 백신을 맞은 중국인은 ‘면역’된 것으로 간주하고, 한국에 제한없이 입국하는 것은 물론 자가격리를 하지 않게 된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한국 측 요구 모두 거절하고… '바보' 만들려는 중국
중국 외교부는 이처럼 자신들의 요구는 관철했지만 한류제한령(한한령) 해제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 우리 측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게임·영화·방송 등 문화 콘텐츠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한령 제재를 요청했으나 왕이 부장은 “한국의 관심사를 잘 안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자”고 답했다. 사실상 거절이었다.
시 주석의 방한과 관련해서도 외교부는 “코로나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중국 외교부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뭔데 ㅅㅂ?? 인도 백신생산 차질생기니깐 바로 저러네
해결법!
다른건 순차접종하고, 중국백신은 희망자만 맞으면 되지
저거라도 먼저 맞고싶어하는 사람들 많을껄 특히 해외 사업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