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천안 서북경찰서는 "최근 SNS를 통해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고 온라온 글에 등장하는 남성과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을 익명으로 최초 제보한 아파트 관계자가 대기발령 되는 등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보자는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제2의 피해자가 나올 것을 걱정했지만 아파트 측에서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https://m.news.nate.com/view/20210513n38287
헬조선식 엔딩이라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