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성차별적인 얘기가 나왔다고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요즘 성적으로 민감한 분위기니까 학생들한테 그런 얘기 하면 함부로 안 돼요"
지방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20대 교사 A씨는 교무부장에게 최근 이 같은 지적을 들었다. 체육시간에 학생들에게 '생리 때문에 활동 못하는 학생들은 선생님한테 말해달라'고 언급하고, 보건시간에 생리대 사용법 등에 대해 가르쳐 준 이후 일어난 일이다.
A씨는 "성차별적 얘기는 전혀 없었고, 같은 반에 있는 남녀 학생에게 모두에게 생리 증상, 학교 내 생리대 위치 등을 가르쳐줬을 뿐"이라며 "교육 과정에도 생리, 몽정 등의 2차 성징으로 인한 몸의 변화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던 내용"이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페미니즘을 두고 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30대 고등학교 교사 B씨는 "한 여학생이 페이스북에서 페미니즘 관련 포스팅에 댓글을 단 이후, '페미니즘 아니냐'며 사이버 학교폭력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10526n03170?mid=m03
자업자득이라고 봐야지.
꼬시다 ㅋ 다 심해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