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에 대해 정부는 도입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3일 결정했다. 화이자 본사는 해당 백신의 진위 여부가 의심된다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일 지역 의료계가 자체적인 화이자 백신 도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가시적 단계까지 왔다”고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은 돌출행동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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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사는 “대구시 쪽에서 연락받은 무역업체는 공식 유통경로 업체가 아니며 해당 업체의 제안은 화이자 백신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며,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본사에서 해당 무역업체 진위 여부를 파악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서 가능한 법적 조치 취할 예정이고, 조사 과정에서 국제수사기관과도 적절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해프닝으로 끝날 문제가 (대외적으로) 공개되며 큰 문제처럼 다뤄진 것”이라며 “(대구시가 제안한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아닌 것 같고, 더이상 추가 도입 협의를 할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이 결론”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메디시티협의회의 다양한 해외 채널을 통해 도입을 추진했고 최근 상당 부분 가시적인 단계까지 와 있다”며 “지난 주에 차순도 회장께서 복지부를 직접 방문해서 그동안 협의회와 대구시가 화이자 백신 독일 유통회사와 주고받은 레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77966?cds=news_my
바로 엊그제까지만해도 대구 자체적으로 협상 타결이니 뭐니 이지랄했는데 공식유통업체가 아니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