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자살’로 뛰어가는 대한민국
저출산.비혼은 체제붕괴나 전쟁에서 이루어지곤 했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는 “인류 최대의 혁명은 산업혁명, IT 혁명도 아닌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혁명이며 인구구조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1983년 이래 37년 동안 저출산 국가, 2002년 이래 18년 동안 초저출산 국가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은 그야말로 쇼크 그 자체였다. 1971년 4.54명이던 합계출산율은 1984년 1.74명으로 1.0명 대로 떨어졌고 이후 35년 만에 1.0명대마저 무너져 버린 것이었다. 인구 천만이 넘는 나라에서 출산율이 1.0명 아래로 떨어진 나라가 있을까? 이는 체제가 붕괴할 때나 나타나는 수치이다. 전쟁이나 경제 위기 등 외부 충격 없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990년 흡수 통일 직후의 동독은 독일 통일로 사회가 어수선해졌고 자국민에게 제공하던 각종 복지가 사라지면서 합계출산율이 1.0명 이하로 떨어졌다. 1992년 러시아는 소비에트연방(소련)이 무너지면서 사회가 극도로 혼란해지자 합계출산율 1.0명 이하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평상시 OECD 회원국 가운데 1.0명 이하로 떨어진 나라는 없다. 설상가상으로 합계출산율은 2019년 0.92명으로 추락을 거듭했고 2020년은 0.8명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http://www.pharm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371
올해 0.75라는데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ㄷㄷㄷ
경제탓도 있지만 우리 자식때는 이것보다 더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