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자들은 그냥 건전지야 건전지. 쓰고 버리는 건전지.
아무도 지금의 이 상황에서 변화하길 원치 않음.
젊은 남자만 비인간적인 대우를 겪으면 나머지가 모두 편하거든.
남자들이 그저 공정하게 해달라고 울분에 찬 목소리로 악을 써대도
친절하고 정중하게 말 같지도 않은 궤변으로 무시하는 이 상황이 괴기하기까지 하다.
죄 없이 남자라고 끌려가서 수감생활을 하고 온 건 우리인데
오히려 사회 각 분야에서 잠재적 가해자. 기득권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질 않나.
성평등을 위해 절대 할당제를 포기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이번엔 성평등을 위해 여성사병할당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
왜 누구에겐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와 충분한 공론화의 보호가 미치는데
왜 어떤 이들에겐 태어날 떄 부터 그걸 바랄 수 없는 어떤 원죄가 있는거냐.
대체 어디에 동일한 요구를 하면 안되는 합당한 이유가 있는 거냐
괴기하다 괴기해.
40대 이상의 서윗한남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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