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주면 원단 보증서 위조해 줄게”
● 품질조사 결과 8개사 기준·규격 미달
● 품질 보증서 위조한 업체도…檢 수사 나서
● 품질보증서만 보는 규정…보증서 위조 ‘신종 수법’
● 공인기관 보증서 위조해 입찰…방사청 제도 ‘구멍’
● 방사청 뒤늦게 기품원과 업체 보증서 동시 발송
● “원단·완제품 동시 확인해야”…방사청 “여력 없어”
● ‘비 새는 베레모’ 비난 커지자 국방부 뒷북 대처
사건이 불거지자 군 당국은 군납품 대신 상용품을 사들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월 3일 “양질의 피복류 보급을 위해 계약 및 조달 제도의 근본적 변화를 추진하며 내의, 운동복, 양말, 운동화 등 장병들이 항상 입고 있는 피복류는 MZ 세대 장병들의 요구 수준에 걸맞게 상용품 보급을 적극 확대하는 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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