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첨부 '1' |
---|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진짜 존나게 길어졌네 ㅋㅋ 미안들 합니다..
뭐긴뭐야 애비애미가 지자식만 존나 귀한줄알고 최고로 키워놨는데 사회에 나와봤더니 그런새끼들만 다 쳐모여있으니 특출나지 않는거지.
지가 최고인지 알고 살아왔던 애들은 더이상 자기가 최고가 아니라는걸 깨닫고 인생살기 싫어지는거지.
지가 최고가 되려면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여지껏 부모가 다 해줬으니 노력이라는거를 할줄아나.
결국 이거저거 다 포기하고 세상이 불평등하네 유리천장이네 이지랄하면서 세상탓하다 가는거지뭐
나는 윗형님이랑 생각이 좀 다름. 여자들이 어릴 때 겪거나 본 경쟁은 남자의 것이랑은 성질이 다름. (따돌림이나 일진같은 건 배제하고 생각)
남자의 경쟁이란 외모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바교적 작고 능력적인 것들이 대부분임.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예체능이면 예체능. 대신 능력은 서로 비교할 수 없는 능력들이 있음. 농구랑 수학은 비교하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있어서. 그래서 그 여러가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만 잘 하면 충분 or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래서 희한하게 화합이 잘 되는 편임.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아니니까. 그나마 '선형화'되고 직접적으로 와닿을 거 같은 게 성적인데, 수시에 목 매다는 애들이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도 않거니와 수시에 목 매달면 남자답지 않아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음. '멋진'것들 중 잘 하는 게 한 개도 없어도 무리를 이루는데는 보통은 큰 문제 없음. 그런 애들은 대부분 덕후이고, 덕후들끼리는 또 희한하게 잘 지냄. 물론 그렇지 않은 애들은 있지만...
이런 환경에서 자라서 어른들의 경쟁에 들어간다? 고등학교 때 하던대로 하는 거임. 옆사람보다는 경쟁 시스템이 미워지는 경향이 더 드러나고... (당연히 그런 경향이 좀 더 있다는 거지 그렇지 않은 인간도 많음)
여자는?
여자는 미디어의 영향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나도 큼. 예쁜 거 좋아하고. 티비만 틀면 반짝반짝 환호성에. 인간의 말초를 자극하는 것임. 주류사회는 미디어를 따라하고 추종하는 것으로 고정되어버림. 주류사회에 끼고 싶으면 노래 가사를 외우고 유행하는 화장을 해야 겨우 시작점에 서게 되는 거임. 그렇게 끝없는 미적 경쟁에 뛰어드는 거임. 이 미적 경쟁은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성적보다 더 잔인하고 선형적임. 공부는 영어 한 과목만 잘해도 그래도 '의미'가 있고, 평소엔 보이지 않고 시험때만 드러나는데 미적경쟁은 코만 예쁘면 의미가 없고 항상 자기 얼굴을 달고 다니는 게 문제임. 24시간 내내 (자기 생각에) 부족한 경쟁력을 그야말로 얼굴에 붙여놓고 살아야 하는 거임. 이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애들은 상황이 좀 낫지만, 미디어의 영향으로 예쁘다 말은 진짜 자주 나오고 자주 듣지만, 역설적으로 예쁘다는 말을 자주 쓰게 되면서 '예쁘다'의 기준은 되려 올라가버림. 80~90퍼는 직접 표현하든 하지 않든 박탈감과 물질주의적 사고를 가질 수밖에 없음. 외모는 운에 달린 것이기에 감사함이 느껴질 수도 없음. 이 경쟁에 24시간 노출되어 있는 것임.
즉, 내 생각에 여자들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미적 경쟁에 내몰리기 십상이고, 이 미적 경쟁은 한 번 시작하면 기준도 너무 높고 자는 시간 말고는 항상 자기의 성적표가 얼굴에 드러나있는 정말 '극한의 경쟁'이며 이 시기에 있는 여자들은 당연히 정서적인 불안을 가질 수밖에 없음.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진짜 존나게 길어졌네 ㅋㅋ 미안들 합니다..
일견 일리가 있음
거의 맞는 말이라 반박할게 없다
여자들은 미적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는거
거기서 지면 패배자가 되어 밀려나게 되는거고
그런 애들이 안에서 인터넷이라는 공간안에서
패미 사상에 물들어 버린거
2030세대 다들 힘내세요
거의 맞는 말이라 반박할게 없다
여자들은 미적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는거
거기서 지면 패배자가 되어 밀려나게 되는거고
그런 애들이 안에서 인터넷이라는 공간안에서
패미 사상에 물들어 버린거
2030세대 다들 힘내세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베스트 글 | mp4 | 걸그룹 20대(21세)와 10대(17세) 공항 패션차이 4 | 대단하다김짤 | 2024.10.16 | 1566 | 9 |
베스트 글 | jpg | 아빠가 해병대 출신에 겁나 틀딱꼰대인데... 1 | 재력이창의력 | 2024.10.16 | 593 | 6 |
베스트 글 | jpg | 2025년부터 생산되는 것 2 | 대단하다김짤 | 2024.10.16 | 899 | 6 |
베스트 글 | gif | 자기가 아직 송아지인 줄 아는 소 5 | 대단하다김짤 | 2024.10.16 | 842 | 5 |
베스트 글 | mp4 | 온리팬스보다 더 나쁜것 4 | 재력이창의력 | 2024.10.16 | 1100 | 5 |
베스트 글 | jpg | 댕댕이 치킨 후기 7 | 대단하다김짤 | 2024.10.16 | 691 | 5 |
베스트 글 | gif | 한화그룹이 25년째 무료로 하고있는 일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837 | 5 |
베스트 글 | jpg | 한소희, 비공개 계정으로 혜리에게 “능지” 악플 달았나…소속사 “확인중” 2 | 대단하다김짤 | 2024.10.16 | 772 | 4 |
베스트 글 | jpg | 이진호 지인들이 이진호에게 쉽게 돈 빌려준 이유 5 | 대단하다김짤 | 2024.10.16 | 941 | 4 |
베스트 글 | jpg | 식용견 농장을 방문한 강형욱 4 | 대단하다김짤 | 2024.10.16 | 849 | 4 |
481611 | jpgif | 승진한 아들 욕하고 다니는 엄마 1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549 | 1 |
481610 | mp4 | 피프티피프티 하나 롱보드 실력 6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483 | 1 |
481609 | jpg | 중고딩 몸매 연구중이라는 남페미 2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658 | 2 |
481608 | jpg | 주중대사 "내년에 시진핑 방한 가능성 높다" 4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21 | 1 |
481607 | jpg | 동호회 여왕벌 레전드 ㄷㄷ 6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653 | 1 |
481606 | jpg | 음주 측정 3번 거부한 공무원 승진…“남원시 역대급 인사 참사” 3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74 | 1 |
481605 | jpgif | 약혐)과잉진압 논란으로 공개된 미국경찰 바디캠 ㄷㄷㄷ 6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462 | 3 |
481604 | jpgif | 최민식이 말하는 배우와 연기 ㄷㄷ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68 | 0 |
481603 | mp4 | 잇섭 "가전업체 댓글부대 있음" 2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328 | 1 |
481602 | gif | 다리생겨서 개행복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59 | 0 |
481601 | jpg | 나무위키 첫 접속차단 방심위 측 “시정되지 않으면 사례누적 확인해 나무위키 전체를 아예 차단도 할 수 있다” 2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194 | 1 |
481600 | jpg | [단독] “러시아 지원 북한군, 집단 탈영... 러군이 추적 중 1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168 | 0 |
481599 | mp4 | 데스노트 레이 펜버 죽음 장면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38 | 0 |
481598 | jpg | [단독] 성착취물 온상 된 '나무위키', 덩치 커지는데…"규제 사각지대" 3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85 | 2 |
481597 | mp4 | 도서관에서 만난 여자한테 작업 거는 남자 2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66 | 0 |
481596 | jpg | 김재중, SM 나온 후 우연히 만난 이수만..."재중이가 누구더라" 2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306 | 0 |
481595 | jpgif | 부엉이가 신기한 여학생들 2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301 | 0 |
481594 | jpg | 2050년 되면 인류는 해산물 못먹는다. 3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66 | 1 |
481593 | jpgif | 57세 김성령,,노출 장면 모자이크 처리에 분노...gisa 3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437 | 0 |
481592 | mp4 | 순발력 뛰어난 데드풀 1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25 | 1 |
481591 | jpg | 오늘자 네이버웹툰 공식 트윗 ㄷㄷㄷ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67 | 0 |
481590 | mp4 | 삼전, 카카오 주식 구매한 전재준 일본어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312 | 0 |
481589 | jpgif | 승진한 아들 욕하고 다니는 엄마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239 | 0 |
481588 | jpg | 와 웅이아버지 5억 빌려준 연예인도 있다네 1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440 | 0 |
481587 | gif | 현 시각 국감기준 직장내 괴롭힘 고발1순위.jpg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616 | 0 |
481586 | gif | 한화그룹이 25년째 무료로 하고있는 일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841 | 5 |
481585 | gif | 한복 입은 토미에 그린 이토 준지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441 | 0 |
481584 | gif | 한국인 남친을 만나본 독일 여자 1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553 | 0 |
481583 | gif | 퍼프 대디가 ‘베이비 오일’ 1,000개를 보관한 이유 2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463 | 0 |
481582 | gif | 점점 뾰족해지는 코난과 미란이 1 | 꾸준함이진리 | 2024.10.16 | 332 | 0 |
나는 윗형님이랑 생각이 좀 다름. 여자들이 어릴 때 겪거나 본 경쟁은 남자의 것이랑은 성질이 다름. (따돌림이나 일진같은 건 배제하고 생각)
남자의 경쟁이란 외모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바교적 작고 능력적인 것들이 대부분임.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예체능이면 예체능. 대신 능력은 서로 비교할 수 없는 능력들이 있음. 농구랑 수학은 비교하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있어서. 그래서 그 여러가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만 잘 하면 충분 or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래서 희한하게 화합이 잘 되는 편임.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아니니까. 그나마 '선형화'되고 직접적으로 와닿을 거 같은 게 성적인데, 수시에 목 매다는 애들이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도 않거니와 수시에 목 매달면 남자답지 않아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음. '멋진'것들 중 잘 하는 게 한 개도 없어도 무리를 이루는데는 보통은 큰 문제 없음. 그런 애들은 대부분 덕후이고, 덕후들끼리는 또 희한하게 잘 지냄. 물론 그렇지 않은 애들은 있지만...
이런 환경에서 자라서 어른들의 경쟁에 들어간다? 고등학교 때 하던대로 하는 거임. 옆사람보다는 경쟁 시스템이 미워지는 경향이 더 드러나고... (당연히 그런 경향이 좀 더 있다는 거지 그렇지 않은 인간도 많음)
여자는?
여자는 미디어의 영향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나도 큼. 예쁜 거 좋아하고. 티비만 틀면 반짝반짝 환호성에. 인간의 말초를 자극하는 것임. 주류사회는 미디어를 따라하고 추종하는 것으로 고정되어버림. 주류사회에 끼고 싶으면 노래 가사를 외우고 유행하는 화장을 해야 겨우 시작점에 서게 되는 거임. 그렇게 끝없는 미적 경쟁에 뛰어드는 거임. 이 미적 경쟁은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성적보다 더 잔인하고 선형적임. 공부는 영어 한 과목만 잘해도 그래도 '의미'가 있고, 평소엔 보이지 않고 시험때만 드러나는데 미적경쟁은 코만 예쁘면 의미가 없고 항상 자기 얼굴을 달고 다니는 게 문제임. 24시간 내내 (자기 생각에) 부족한 경쟁력을 그야말로 얼굴에 붙여놓고 살아야 하는 거임. 이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애들은 상황이 좀 낫지만, 미디어의 영향으로 예쁘다 말은 진짜 자주 나오고 자주 듣지만, 역설적으로 예쁘다는 말을 자주 쓰게 되면서 '예쁘다'의 기준은 되려 올라가버림. 80~90퍼는 직접 표현하든 하지 않든 박탈감과 물질주의적 사고를 가질 수밖에 없음. 외모는 운에 달린 것이기에 감사함이 느껴질 수도 없음. 이 경쟁에 24시간 노출되어 있는 것임.
즉, 내 생각에 여자들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미적 경쟁에 내몰리기 십상이고, 이 미적 경쟁은 한 번 시작하면 기준도 너무 높고 자는 시간 말고는 항상 자기의 성적표가 얼굴에 드러나있는 정말 '극한의 경쟁'이며 이 시기에 있는 여자들은 당연히 정서적인 불안을 가질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