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우리 군이 획득한 첩보에 따르면 북한군이 AK 소총을 의미하는 “762″를 언급하는 등 사살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북 의사를 밝힌 민간인에 대해 북한이 왜 총살 지시를 내렸는지 의문이 제기됐다.
당시 획득한 첩보에 “762로 하라” “예? 정말 762로 하란 말입니까”라는 북한군 교신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62′는 북한군이 사용하는 AK 소총 7.62mm를 뜻한다. “첩보 내용에 사살, 사격 같은 용어가 없었고 군이 실시간으로 현장을 들여다보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했는데 ‘762′라는 말을 통해 북한이 이씨를 사살하려 했다는 상황은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는 해석도 가능한 것이다.
어질어질하다 그죠?
대가리 깨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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