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자전거 9대를 훔치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 판매 글을 올린 초등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전거 9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 초등학생 A군(11)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송파구 잠실동의 아파트단지 인근을 돌아다니며 자전거 9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훔친 자전거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려 판매를 시도하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지막 신고로부터 4일 만인 지난 8일 잠복수사를 벌여 A군을 검거하고 자전거 8대를 압수했다. 자전거 1대는 이미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물품은 자전거 9대"라며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98917?sid=102
또 촉법이라고 무전과 되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