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 정찰 풍선을 미국이 격추했는데 

중국이 정찰 풍선을 민간기업의 기상관측용이라는 언플을 믿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더라고;;

 

 

 

 

고고도 정찰 풍선은 냉전 때부터 사용되어온거고

정찰 위성과는 다르게 저비용으로 더욱 고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해서

지상 기지와 전략 자산을 파악하는데에 요긴하게 쓰임

 

 

중국은 그동안

민간기업의 기상관측용 풍선이 

돌풍등의 불가항력으로 계획된 항로에서 크게 이탈했을뿐이라고 했는데

 

 

 

중국의 풍선이 타국까지 날아가서

불가항력에 의해 바람을 타고 다니는게 아니라

먼거리에서 조작을 하여 기류를 거스르는 

기동 능력을 갖추어 아주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쳤다는게 탄로난 상황이었음

 

 

실제로 풍선의 경로 또한

핵미사일 사일로가 있는 몬태나 주나

민감 전략 자산등이 위치해있는 미주리 주를 

'일부러' 통과하면서 정찰 위성보다도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얻고자함이 분명한 상황

 

민간 기업용 풍선이라면서

외교적인 마찰을 일부러 만들어내는 

중국은 진짜 대국이라기에는 아주 치졸하고 야비한 족속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 마음놓고 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