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 어린 시절 에미넴, 라스, 칸예 웨스트, 타블로를 보며 성장했다. 하지만 내가 기술적으로 그 사람들보다 랩을 잘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가사도 (그들에 비해) 깊이가 엄청 있는거 같지 않고 단순히 BTS라는 팀을 통해 영향력을 얻기는 했지만 굳이 내가 솔로 앨범을 내야할까?
굳이 대중들에게 내 음악을 보여주고 용감하게 프로로서 평가받으려고 하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나는 내가 존경하는 에미넴, 라스, 카니예웨스트, 에픽하이 타블로와는 또 다른 나만의 모서리가 있다고 믿는다. 나만의 오리지널한 주파수가 분명히 있다.
그 믿음으로 나는 내 앨범과 에미넴 앨범이 같은날 나온다고 해도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열등감을 극복하려고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생각이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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