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m가 주종목인 키프예곤
파리 대회에 자기 종목인 1,500m가 없어서 컨디션 점검이나 하려고 5,000m 출전함.
그냥 한 번 나와본 거라 별 생각 없이 앞에 있는 놈 따라가고 있는데
700m 정도 남았을 때 제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침.
그대로 격차 벌리고 우승.
본인도 우승해서 존나 놀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제친 놈이 5,0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고,
그냥 한 번 나와본 자기 기록이 새로운 세계 신기록임.
압도적 재능 앞에서 작전은 무의미.
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23900&plink=LINK&cooper=NAVER
여자선수가 5km 14분 5초.. 일반인 남자도 16분 언저리면 잘뛰는축에 속하는데 역시 월드클라스는 다르구나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