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남성만? 우리도 축구 한다!
토요일인 6일 오전 서울 쌍문동 덕성여대 풋살장. 여성 11명이 축구공을 쫓아 푸른 잔디밭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었다. 주말마다 열리는 성인 여성 아마추어 축구클럽 ‘FC슛탱글(Shoot-angle)’의 미니 게임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부상자가 나올 정도로 격한 접전 끝에 4:3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경기가 끝났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전반 20분, 후반 20분간 축구를 한바탕 즐긴 여성들은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즐거워했다.
슛탱글은 지난해 9월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 운동가 강다현씨가 주도해 만들었다. 강씨가 지난해 참가했던 서울시 지원 프로그램에서 여성 축구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여성 코치 두 명을 섭외해 모임을 꾸렸다. 회원은 40여 명. 매주 토요일 오전 10여명이 풋살장에 나와 패스, 드리블, 킥 등 기본기를 훈련하고 미니 게임을 뛴다. 시작은 미약했을지 몰라도 아마추어 축구 클럽의 모양을 갖춰 가고 있다. 드넓은 운동장을 뛰기에는 인원이 아직은 충분치 않아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5인제 미니 축구 ‘풋살’로 대체하고 있지만, 언젠가 담장 너머 운동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4081535018447
아니 누가;; 축구를 '남성들만의 전유물' 이라고 말한사람이 있냐고요;;
진짜 뭔 어느 단체에서 여자는 차별받고있다고 세뇌라도 하나 신기할정도로 온갖거를 성차별이라고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