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실 말아먹고 있는것

개돼지들은 구조를 탓하고 있어

재벌과 기득권이 개돼지탓으로 물타기를 하는거지

겨우 10%밖에 안되는 재벌과 기득권의 스피커가 압도적으로 클뿐이야

어차피 결국은 돈 많은 자, 많이 가진자, 성공한 자의 개소리가 정답으로 받아들여지는 거니까

아무리 윤리적, 도덕적, 사회규범적으로 옳은 말이라도 돈없는 하꼬방에 사는 독거노인이 하는 말은 자기변명으로밖에 안들리겠지

근데 유럽이나 미국의 대기업들과 한국의 대기업의 차이를 먼저 보는게 나을 듯함.
유럽이나 미국 대기업들은 해고가 유연함. 신규 프로젝트로 사람들 뽑아놨다가 프로젝트가 잘 안풀려서 터지면 관련자들 전부 해고임.
우리나라는 그게 될까? 기본 마인드가 평생 직장 임. 사람들의 기본 인식이 회사의 존재 의의가 직원들 먹여 살리고 행복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함. 정작 지들은 돈 벌려고 다니는거면서 회사가 그러면 입에 거품을 뭄. 결국은 인원 조절을 위해 하청으로 가는 경우가 많음. 이 선택에는 노조도 한몫 함.
그리고 우리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가 다른나라에 비해 너무 빡셈. 법리적 해석부터 미국은 이거 빼고는 다해도 된다라는 주의라면 우리나라는 이거 빼고는 하면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음.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법을 봤을때 특별히 금지사항이 아닌거 같아서 시작했는데 법에 이거 해도 된다고 나온게 없어서 안되는경우가 많음.
그리고 어떤 새로운 시장이 개척 될때 자기들한테 조금이라도 피해가면 우르르 몰려가서 떼 쓰는 사람들도 많음.
우리나라는 사업에 실패 했을때의 리스크가 너무 큼. 괜히 미국이 벤처의 나라, 유니콘의 나라라고 불리는게 아님.
타당한 사업이었는데 자금 부족 or 기타 문제로 사업이 망했을때는 나라에서 구제를 잘 해줌. 크라우드 펀딩이 잘되어 있는것도 하나의 이유.
근데 상기 이유를 다 떠나서 최근에 내가 가장 절실히 느끼는건 일단 대기업에서 사다리를 걷어 차는게 심하다.
새로운 특허 기술 개발해서 창업 하려고 해도 대기업에서 카피 하거나 인력과 기술 뺏어 가거나 못크게 방해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나 자기와 거래하는 업체면 갑을 관계로서 막으려고 함.

국밥 사진 나올줄 알았는데...ㅋ

ㄷㄷㄷㄷㄷ

대기업 안(못)가도 되니까 중소 일자리 노동 환경을 좀 할만하게 만들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