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리스크-잦은 쪼개기 상장에
여론 나빠지자 지배구조 개선 나서
카톡-카뱅 등 미래 먹거리에 집중
그룹株 고점 대비 70∼80% 하락
카카오가 일부 핵심 자산을 제외한 자회사 대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사법리스크’가 커진 데다 잦은 쪼개기 상장 이슈로 여론이 악화하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선 것이다.
● 카카오, 핵심 자산 빼고 다 판다
15일 정보기술(IT)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VX 등 대부분의 자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인수자 찾기에 나섰다.
게임즈-엔터-VX까지… 카카오, 핵심 빼고 다 판다|동아일보 (donga.com)
내가 웹툰웹소업계쪽 일하는 입장이라 좀 민감한 사안이라 말 덧붙이자면, 픽코마를 유지한상태에서 카카오페이지가 포함된 카카오엔터를 매각한다? IP확보가 필수불가결인 픽코마의 성장에 이런 악수는 없다고 생각함.
아마, 스토리부문은 계열분리후 뮤직,미디어쪽은 다정리할가능성이 커보임.
오늘 김범수의장의 구속영장청구가 기각되냐 안되냐에따라 달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