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독자 3억명 넘어서 전세계 1위 먹고 한국에도 잘 알려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작년쯤 아마존이랑 손잡고 오징어 게임 패러디한 역사상 리얼리티쇼 상금으로 최고인 총상금 5백만달러 걸고 "비스트 게임" 시리즈 만들기로 함
얼마전 문제가 터짐 주요 팀원이던 크리스 타이슨이 이제까지 미성년자 그루밍,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터진거임
첫 피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그루밍 피해를 부정하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는데 타이슨 친누나가 트위터에 등판함
친누나는 타이슨이 직접 예전에 자기 여자옷 훔쳐 입으면서 발기했다고 성 희롱한적 있다고 (타이슨은 MTF 트젠임) 말하면서 그루밍 정황에 힘을 실어줌
일단 미스터 비스트는 크리스를 하차 시키며 선 긋고 여기까지는 유명해서 다 아는 내용일텐데
더 문제는 그 뒤임
1. 며칠 뒤 미스터비스트 팀 디스코드 대화기록 유출됨
1-1. 트위터에 크리스 타이슨 다른 피해자 폭로 나옴 (그 사이 첫 피해자도 사람들 반응 보고 자기가 그루밍 당했다는걸 인지하고 인정함)
2. 타이슨과 미스터비스트 본인 사이 대화기록에 당시 14살이던 미국 래퍼 성희롱하던 발언이 발견됨
3. 미국웹 뒤집어지니까 예전에 일했던 팀원이 증거 모아서 폭로영상 올림:
- 얘네 상품 준다, 상금 준다는거 이상 지인 주거나 본인이 챙김 아니면 가짜임
- 애초에 상금 건 대회 참가자라고 나온 애들도 팀원이거나 팀원이 데려 온 가족이거나 애인이거나 친구거나 지인임 (실제로 예전 영상에 찍힌 화면 캡쳐랑 SNS 프로필 대조해가며 확인해줌)
- 예를 들면 작년 2억 3천만뷰 찍은 "World's Most Dangerous Trap" 영상 마지막 1초 남겨두고 아슬아슬한 미션 완수한 컨테스트 참가자는 그냥 고용된 배우가 연기했던거임
- 자기 영상 다 실제상황이라고 하면서 구독자 끌어모았지만 사기임 예를 들면 바다 위 뗏목 나오는 컨텐츠 실제로는 스튜디오 세트장이었음
(정확히는 production yacht라고 함 배 위에서 뗏목 위인거처럼 흉내 냈나봄)
- 주로 팬베이스인 미성년자, 어린애들 상대로 합법 도박장 운영함 (예를 들면 굿즈 사면 추첨해서 싸인한 티셔츠 주겠다. 상금 주겠다 하면서 존나 결제 유도했는데 실제로는 사기였음, 1천만달러 이상 이익 냈다고 추정함)
4. 이렇게 논란 되니까 비스트 게임 참가자들도 틱톡에 폭로를 시작함
- 하루에 음식 4백칼로리만 줌
- 참가자들 다쳐서 병원 가야하는데 병원 못가게 함 약 먹어야하는데 못 먹게 함 잠 안재움
- 상금 5백만달러 걸렸는데 남자들이 눈돌아가서 그냥 노인이나 여자에게 그냥 맥락없이 주먹 휘두르기 시작함 보고도 방치함
- 그런 식으로 폭력 피해 당하고 탈락한 사람들에게 집단소송이나 고발하지 않겠다는 내용 계약서 서명하면 1천달러 준다고 회유함
- 거절한 전 참가자들에게 급해지자 1천달러 더 얹어서 준다고 연락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