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도 별로 살펴본 결과,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중증환자(레벨 1·2단계)의 십만명당 사망자수는 2023년 8523명에서 2024년 8315.6명으로 2.4% 감소한 반면, 중증도가 낮은 환자(레벨 4·5단계)의 십만명당 사망자수는 2023년 22.2명에서 2024년 25.7명으로 16.0% 증가했다.
중증도 분류상 ‘기타 및 미상’인 응급실 내원환자들의 십만명당 사망자수 또한 같은 기간에 3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급실 사망률 증가 : 응급실 사망률이 경증환자 감소로 인해 증가했으며,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고 보건복지부가 설명했다.
- 중증도별 사망자 수 변화 : 중증환자 사망자는 감소했지만 경증환자 사망자는 증가,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