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4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3139.jpeg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 관련 청문회가 추진되다 민주당 반대로 무산됐다. 민주당은 '유가족 측이 청문회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는데 확인 결과 유가족은 민주당으로부터 연락조차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가 시작되자 민주당 측은 "반대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12일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는 지난 5일쯤부터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 관련 청문회를 놓고 물밑 협상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고 민주당은 '청문회는 절대 안 된다'고 버텼다.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는 김형동 의원이고 민주당 간사는 김주영 의원이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측은 '유족들이 청문회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이유를 댔다. 매일신문은 유족들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유족들은 "민주당한테 연락 받은 적조차 없다. 청문회 얘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청문회 반대 의사를 꺾지 않았다. 이에 국민의힘은 청문회 대신 현안질의라도 해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민주당이 수락 의사를 밝혀 오는 20일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 때 현안질의가 열릴 예정이다.

 

청문회와 현안질의는 큰 차이가 있다. 청문회가 당사자를 증인과 참고인 등으로 불러 직접 따져 물을 수 있는데 반해 현안질의는 피감기관이 출석해서 사안에 대한 보고와 질의만 가능하다. 쉽게 말해 청문회는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관련자를 직접 불러 진행할 수 있지만 현안질의는 노동문제를 소관으로 둔 고용노동부만 불러서 사안에 대한 간접 질의만 할 수 있는 이른바 '한 급 낮은 현안 대응 방법'이다.

 

민주당 환노위 간사는 김주영 의원이다. 매일신문은 청문회 반대 이유에 대해 김 의원에게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로 질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민주당 환노위 관계자는 "우리는 청문회를 반대한 적 없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현안 질의를 하자고 얘기해서 합의한 거지 청문회를 반대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국민의힘 환노위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민주당이 청문회를 반대하니까 그나마 현안질의로 합의를 한 거지 청문회를 민주당에서 받았으면 당연히 청문회가 열렸을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생각하자"고 했다.

 

최훈민 기자 jipchak@imaeil.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30785?sid=100

 


 댓글 새로고침
  • 판도리안 3시간 전
    MBC니까 그렇겠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수우도승 1시간 전
    민주당 지지하는 회사 다니다가 봉변다니면 대우없음 ㅋ 알고 들어가라. 요 시스템이 중국이랑 아주 똑같지 ㅋㅋ 시진핑 흠짓내는 상황이 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가려지는 ㅋ 좌빨 탈출은 지능순~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쿨피스 1시간 전

    엠븅신과 만주당이라서 이제는 그러려니한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중국이 유일하게 비빌수 없는 나라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93 3
베스트 글 jpg 천명이랑 섹스하고 기네스 기록 세운 창녀 충격 근황 ㄷ ㄷ ㄷ 1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3 700 2
베스트 글 jpg 요즘 로맨스 스캠 근황.....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624 2
베스트 글 jpg 미국 보험사 CEO 암살범 근황 ㅎㄷ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30 2
베스트 글 jpg 싸가지 없는 이모년.. 8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595 2
베스트 글 jpg 32살 먹고 ㅈ소에서 운 썰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48 1
베스트 글 jpg ㅅㅅ중 발기 부전 걸리게 하는 말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582 1
베스트 글 jpg 故오요안나 가양대교서 구조된 다음날..선배 "추석근무 대타 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85 1
베스트 글 mp4 남친이랑 헤어져서 타투했다는 우기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646 1
베스트 글 mp4 유럽에서 누가 이쁘게 말을 걸었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39 1
496028 jpg 미국 보험사 CEO 암살범 근황 ㅎㄷ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40 2
496027 jpg 요즘 로맨스 스캠 근황.....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635 2
496026 mp4 남친이랑 헤어져서 타투했다는 우기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655 1
496025 jpg 천명이랑 섹스하고 기네스 기록 세운 창녀 충격 근황 ㄷ ㄷ ㄷ 1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3 710 2
496024 jpg 손나은 스마트폰 해킹 이미 1차례 송금 후 법적대응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507 1
496023 jpg 자신을 깐 렉카들을 회고하는 이근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84 0
496022 jpg 트럼프 "일론의 DOGE 직원들의 IQ는 160, 182"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75 1
496021 jpg 남편이 참기름간장밥 중독이에요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11 0
496020 jpg 20대 한인 자매 미국에서 수표위조로 체포..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25 1
496019 jpg 싸가지 없는 이모년.. 8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598 2
496018 jpg 발을씻자 LG생건 불매운동 시동거는 트위터 2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03 0
» jpg 오요안나 청문회 무산. 유족핑계 거짓말까지....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40 0
496016 jpg 현재 큰일났다는 해안가 신도시 근황 ㅎㄷㄷㄷ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28 0
496015 jpg [단독] 대형로펌 취업 거절당한 검사 "그 로펌에 불이익 주라"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31 0
496014 jpg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죽어 기쁘다는 디시인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45 0
496013 jpg 이원일 셰프가 말하는 순대국 장사에서 중요한 점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91 0
496012 jpg ㅅㅅ중 발기 부전 걸리게 하는 말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588 1
496011 jpg 유튜버 잡재홍이 주작 논란 해명 오래걸리는 이유.real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82 0
496010 jpg 인천공항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 생김 ㅋㅋㅋㅋ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25 0
496009 jpg 30대 직장인 누나가 인생 열심히 살려고 동기부여하는 의외의 방법 ㄷ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40 0
496008 jpg 사람이 몽정하는걸 실시간으로 봤다는 사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03 0
496007 jpg [핑계고] 아내 은퇴식에서 한상진이 오열했던 이유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26 0
496006 jpg 친구를 오픈톡방에서 쫓아내고 싶은 여자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12 0
496005 jpg 중국이 유일하게 비빌수 없는 나라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96 3
496004 mp4 유럽에서 누가 이쁘게 말을 걸었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441 1
496003 jpg 2030 청년공무원의 퇴직은 증가 추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98 0
496002 jpgif [단독] 아이브 장원영, 우리은행 모델된다, 하나은행 안유진과 경쟁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160 0
496001 jpg 하늘이 아버지 여론 근황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326 0
496000 jpg 故오요안나 가양대교서 구조된 다음날..선배 "추석근무 대타 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87 1
495999 jpg “비트코인 1조원 묻혀있다” 쓰레기 매립지 통째로 사겠다는 남자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3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535 Next
/ 16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