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공인중개사 시험 ‘1타 강사’가 부부 싸움 중 아내에게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평택경찰서와 교육업계에 따르면, 유명 수험생 교육 업체의 ‘1타 강사’인 최모 씨가 지난 15일 사망했다.
최 씨는 당일 오전 3시께 자택에서 아내 A 씨(50대)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A 씨가 휘두른 양주병에 머리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2시께 끝내 숨졌다.
A 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최 씨는 유명 수험생 교육 업체에서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로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최 씨의 유튜브 등에는 그에게 수업을 들었던 이들이 조의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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