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수현은 이날 진행되는 '굿데이' 녹화에 정상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수현의 최측근 A씨는 "김수현과 소속사가 '굿데이'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한 적이 없고, 제작진에게 하차하라는 요구를 받은 적도 없다"며 "'굿데이' 쪽에서도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로 안다. 김수현 역시 오래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이기에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굿데이' 외에 디즈니+ '넉오프' 촬영도 예정대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김태호 PD의 친정 MBC 복귀작이자 신곡을 내고 돌아온 지드래곤의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수현은 88즈(황광희, 이수혁, 정해인, 임시완, 지드래곤) 멤버로 '굿데이'에 출연하고 있다.
A씨는 "김수현이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정신이 아예 없을 정도이기에 스태프가 김수현의 옆에 꼭 붙어있다"며 "김수현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명 한 명씩 찾아가서 사과하고 있다"고 했다. 김수현은 지난 12일 진행된 '넉오프' 촬영장에서 배우진, 감독진을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현장 스태프는 "김수현이 쉬는 시간 넋이 나간 채 차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텐아시아는 김수현의 녹화 참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굿데이' 제작진 측에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
하차하고 싹싹 빌어봐야 봐주지도 않을꺼 끝까지 할꺼는 다 해봐야지. 그 MBC 기상캐스터 사건도 시들해진것처럼 이것도 밑져야 본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