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날씨도 좋지 않아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날이 어두워지면서 해경은 경비함정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오후 8시30분쯤 육군 해안부대로부터 "양양 기사문 조도 인근 해상에 야간 서핑객이 있다"는 소식이 해경에 전달됐다.
해경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이 서핑객을 구조했다. 해경은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이 서핑객이 A씨임을 확인했다.
A씨는 부서진 서프보드에 의지해 해상에 표류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96593?sid=102
극적으로 구조되서 다행이네